인천논현점 향림한의원 홍진석 원장 / 포천송우점 늘푸른한의원 이바른 원장

나이에 상관없이 일상 속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허리 디스크가 발병할 수 있는데, 증상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주의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허리에서 시작된 통증이 다리의 신경에도 영향을 끼쳐서 종아리와 무릎, 발목에도 심각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심한 요통이나 하지 마비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디스크의 경우, 아주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을 통해서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므로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의 하나로 추나요법이 잘 알려졌는데, 이는 한의사가 틀어지거나 제 위치를 벗어난 척추나 관절을 손으로 압박을 가하고 당기면서 잘못된 부분을 원위치시키는 방법이다.

해당 한의원 치료를 통해 틀어진 관절의 위치를 다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뭉친 근육과 사이를 지나가는 신경에 대한 압박도 함께 풀어지기 때문에 그 효과도 좋다. 이러한 추나요법의 종류로는 단순 추나, 복잡 추나, 특수(탈골)추나 기법으로 총 세 가지가 있다. 단순 추나요법의 경우 신체 연부 조직인 근육, 인대, 근막 등을 이완시키는 것으로 관절질환의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된다. 복잡 추나요법의 경우 먼저 단순 추나 기법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환자의 틀어진 관절에 직접적인 힘을 가하여 제자리에 원위치시키는 것으로 비대칭 관절 치료에 사용이 된다. 

추나 치료는 19년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한의원에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단순, 복잡, 특수(탈골)추나의 경우 시술을 급여화하며 본인 부담률은 50%지만 복잡 추나 중 디스크, 협착증 외의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분들의 경우 본인 부담률은 80%이다. 차상위계층이나 의료급여 수급자도 본인 부담률이 30~40%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환자당 연간 20회 추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한의사 1명당 1일 18회로 치료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본닥터네트워크 인천논현점 향림한의원 홍진석원장은 "잘못된 자세나 갑작스러운 사고, 노화 등으로 뒤틀린 척추의 경우 방치할 경우에 더 심한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조기에 추나 치료를 통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본닥터네트워크 포천송우점 늘푸른한의원 이바름원장은, 자세나 갑작스러운 사고, 노화 등으로 뒤틀린 척추의 경우 방치할 경우에 더 심한 2차 질환으로 이어 "추나요법은 동서양의 막론하고 오랜 전통을 가진 치료 요법으로 국제 학술지 등에 그 효과가 입증되는 만큼이나 개선을 미루기보다는 한의원에서부터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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