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점 운정부부한의원 박철현 원장 / 동작사당점 맑은숲한의원 최필준 원장

허리통증의 원인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추간판탈출증 즉, 허리디스크는 최근 나이가 비교적 어린 20대 후반 ~ 30대 초중반의 사무직 직장인들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과 고통을 초래하는 요추추간판탈출증, 일명 허리디스크는 척추라는 기둥을 구성하는 작은 척추뼈와 뼈 사이에 쿠션 같은 역할을 하는 말랑말랑한 젤리와 같은 구조물인 디스크(Disk, 추간판)가 무리한 힘으로 인해서 뼈 바깥으로 돌출되어 신경을 누르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디스크 증상은 척추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목에 발생하게 되면 목디스크, 허리에 발생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라고 부른다.

발생 빈도별로 보면 허리 디스크가 훨씬 많은데, 직장인들에게서 이러한 허리디스크가 부지기수로 발생하는 원인은 잘못된 자세, 경직된 자세로 인한 경우가 많다. 보통 의자에 앉아서 하루를 시작하고 퇴근 때까지 주로 앉아서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가장 하중을 받게 되는 곳이 바로 허리이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게 되면 바른 자세보다는 비틀어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터앉아 허리에 더 하중이 실리는 자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있다 보니 장시간 S자를 유지해야 하는 척추의 곡선이 일자 허리가 되고, 추간판에 지속적인 힘을 가하게 되면서 허리디스크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본닥터네트워크 파주운정점 운정부부한의원 박철현원장은 "직장인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허리디스크에 대해 비수술적 방법인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추나 요법을 통해 허리디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추나요법은 한의학적 지식을 갖춘 한의사가 한의원에서 수기 요법을 바탕으로 직접 척추와 근육, 인대를 밀고 당기면서 틀어진 척추와 골반의 밸런스를 바로 잡아주고 척추 주변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며 인대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한방 치료 요법이다. 추나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인해 과거보다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19년 상반기부터 추나 치료에 적용되기 시작한 건강보험은 연간 20회가량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본인 부담률이 많이 줄어든 비용으로 효과 높은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관심을 끈다.

본닥터네트워크 동작사당점 맑은숲한의원 최필준원장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는 다른 근골격계와는 다르게 10대 후반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더욱 악화할 뿐 아니라 추후에 다리 감각이나 근력이 떨어지는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한의원 한방치료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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