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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나치료, 통증 개선과 관절 상태의 개선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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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19회 작성일 20-06-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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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닥터네트워크 군포산본점 필한의원 김영선 원장, 춘천거두점 거두리한의원 김윤일 원장


허리 통증은 지긋지긋한 인체 질환 중 하나다. 통증이 지속적일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허리 통증은 간혹 허리 통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허리 자체가 전신을 지탱하는 관절이며, 그 여파는 온몸으로 뻗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이 심각하다면 수술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쉽다. 하지만 수술이 능사는 아니다. 허리 통증은 보통 자세가 불안정하거나, 관리가 부족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을 받았다고 해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확률이 있으며,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못한다면 미봉책에 불과할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도 있다.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며 회복에 걸리는 시간 역시 존재하기 때문이다. 만일 이와 같은 이유로 수술을 받는 것이 걱정될 경우, 통증을 개선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치료를 경험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본닥터네트워크 군포산본점 필한의원 김영선 원장은 "밀고 당기는 방법을 이용하는 근막추나, 순간적으로 교정하는 관절교정 추나, 탈구된 관절을 정복하는 탈구 추나로 구분되는 '추나요법'은 비수술 요법의 대표 사례다. 한의원에서 체험이 가능한 치료로, 맨손을 사용해 근육과 인대를 밀고 당기는 방식으로 교정하기 때문에 후유증이 적다. 추나요법은 때에 따라서 근육을 이완하는 단순추나, 고속저진폭 수기법으로 틀어져 굳어있는 관절을 풀어주는 복잡추나, 이탈된 관절을 복구시키는 특수추나 등으로 나뉘는데, 작년 4월 8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금액 면에서도 부담 없는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


이어 "한의원에서 추나치료를 받는 경우, 단순이나 복잡, 특수 시술은 본인 부담률이 50%이며 디스크나 협착증 외의 근골격계 질환을 복잡추나로 치료할 경우 본인 부담률이 80%이며, 디스크나 협착증 진단을 받은 경우 본인부담률은 50%이다. 또한, 차상위계층이나 의료급여 수급권자라면 본인 부담률은 30, 40%로 줄어드는 만큼, 치료를 받기 전 잘 알고 가는 것이 도움된다"고 전했다.


본닥터네트워크 춘천거두점 거두리한의원 김윤일 원장은 "좋은 치료를 받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은, 현재 상황의 병태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다. 단순 통증이라도 지속된다면 만성화되고 치료에도 장기화될 수 밖에 없다.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을 조절하며 전문가와 상담과 치료를 진행한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추나요법은 그 자체로 통증 개선과 관절 상태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약침치료나 한약치료는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며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추나요법뿐 아니라 해당 치료 역시 병행하는 좋다"고 한다.


이어 "만성 통증은 일상에 지장을 주고 심리적으로도 고통을 주는 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방법을 모르겠다고 해서 내버려뒀다간 더 심한 문제로 번질 수 있다. 병원 및 한의원을 방문해 통증을 개선하고 도움을 받는다면 관절 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우선하여 자세가 달라지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움직임 역시 개선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욘복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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