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본점 필한의원 김영선원장 / 춘천거두점 거두리한의원 김윤일원장 

우리는 살면서 많은 질환을 경험하곤 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골치를 아프게 하고, 일상적인 어려움을 만드는 질환이 있다면, 바로 관절 질환일 것이다. 관절 질환은 목, 허리, 어깨 등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관절에 발생하는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어깨통증 등 질환이 나타나는 양상은 무척 다양하다. 하지만 이 질환은 내버려두면 난치성,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여 환자를 괴롭힐 수도 있는 만큼, 통증과 증상이 나타났다면 제때 치료를 해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관절 통증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 한의원에서 증상을 진단하고 치료를 해주는 방법 역시 그중 하나로 꼽힌다. 추나요법은 전문 지식을 지닌 한의사가 직접 교정을 진행하는 치료 방법을 말한다. 맨손과 신체를 직접 이용해서 환자의 관절을 당기고 밀며 치료를 하는데, 추나요법은 경근 치료를 하는 단순 추나와 뼈의 구조적인 이상을 진단, 치료하는 복잡 추나로 나뉜다.

척추나 관절이 틀어지는 현상은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하는 일 중 하나다. 일상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고, 그에 따라 척추가 틀어지며 통증 역시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를 단순하게 매번 발생하는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다간 큰일이 날 수 있다. 통증이 만성화되며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증상이 나타났거나, 통증이 발생했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여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관절 통증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보다 추나 요법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추나요법은 한의사의 손을 이용하기 때문에 개인의 컨디션에 맞춰 적합한 치료가 가능한 요법이다. 뿐만 아니라 침, 물리치료 등 여러 치료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부가적인 치료 또한 가능하다.

추나치료는 지난해 4월 8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었다. 단순, 복잡, 그리고 특수 등 시술 가능한 추나 요법의 시술이 급여화된 만큼, 본인 부담률은 50% 수준으로 줄어 광범위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관절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또 고질적으로 앓게 되는 문제다. 이 질환에 있어 중요한 게 있다면, 적기에 치료를 받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관절은 자연히 회복되는 경우가 드물고, 내버려두면 내버려둘수록 증세는 악화되고 심각해지곤 한다. 그런 만큼 증상이 나타나는 기미가 보였다면 적절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별 탈 없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

도움말: 본닥터네트워크 군포산본점 필한의원 김영선 원장 / 추나한의원 본닥터네트워크 춘천거두점 거두리한의원 김윤일 원장

출처 : 산업일보

기사원문 : http://www.kidd.co.kr/news/21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