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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추나요법, 휘어져버린 척추 수술없이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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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4회 작성일 21-06-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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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범어점 서울태한의원 이창영 원장 / 제주노형점 제주사랑한의원 최정현 원장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생활을 하는 수험생이나 직장인들 가운데 허리에 대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올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이 되어 척추 및 골반이 틀어지거나 심한 경우 척추가 휘어진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 가운데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는 경우 골반이 틀어지거나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본닥터네트워크 대구범어점 서울태한의원 이창영 원장은 "거울앞에 서서 본인의 어깨높이가 나란하지 않거나 골반이 틀어져서 여성의 경우 치마가 자꾸 돌아간다거나 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척추측만증은 한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병한다기보다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본닥터네트워크 제주노형점 제주사랑한의원 최정현 원장은 "척추측만증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 가운에 80~90%는 구조적 척추측만증인 ‘특발성 척추측만증’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는 뚜렷한 원인이 없이 10세 전후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병으로서 치료가 쉽지 않다는 특성이 있다. 한편 기능적 척추측만증은 주로 허리를 삐끗하거나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는 경우, 사고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특발성 척추측만증에 비해 치료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척추측만증의 치료에 대해 한의원에서는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고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을 강화함으로서 척추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적 균형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이를 위하여 침,약침 등 다양한 한방치료법과 더불어 추나 치료를 적용하고 있다. 추나 치료는 척추 마디마디를 밀고 당기는 과정을 통하여 틀어진 부분과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신체부위를 정상적인 구조로 교정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틀어진 척추 부위 주변의 경직된 상태로 있는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키는 치료법을 통하여 통증을 해소하고 허리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의원에서 이러한 추나 치료와 더불어 약침 치료, 침치료, 한약 치료, 운동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평상시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한 꾸준한 자세관리, 유연성 운동, 근력 강화운동 등을 병행한다면 추나 치료를 통한 교정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다.


이러한 추나 치료는 그동안 건강보험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환자들의 상당한 자비 부담이 동반되어야 했으나 2019년 4월 이후 건강보험 적용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50%의 자비 부담을 통해 과거에 비해 적은 비용부담으로 추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에는 본인부담을 각각 30%, 40%로 경감시켰다.


다만 연간 추나치료의 건강보험 적용횟수는 1인당 20회로 제한되며 복잡추나 중 디스크나 협착증 이외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률이 80%라는 점은 유의할 점이다.


URL :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1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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