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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만성적인 어깨통증, 추나요법 통한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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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6회 작성일 21-02-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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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닥터네트워크 신림역점 올리브한의원 정현태 원장, 파주운정점 운정부부한의원 박철현 원장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장 자유롭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충격을 받게 되는 경우 그로 인한 통증에 시달리게 될 가능성도 높은 부위 중 하나다. 어깨는 운동범위가 넓은 관절인 만큼 크고 작은 다양한 근육과 건, 인대가 어깨의 탈구 등을 막기 위해 견고하게 잡아주고 있다.


만약 이러한 어깨 가운데 한쪽에 이상이 발생하게 될 경우 어깨의 균형이 무너져 그로 인한 통증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할 수 있다.


어깨통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관절염과 관절에 발생한 퇴행성 질환, 근육의 염증이나 인대파열, 근육에 발생한 근막통증 증후군 등이 지목된다. 때로는 어깨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경추에서 경추디스크 혹은 일자목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이 발생하여 이로 인하여 어깨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어깨통증의 주요한 증상으로서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등을 들 수 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노화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변화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염증이 나타나면서 유발되는 질환으로 40~50때 이후의 중노년층 사이에서 흔히 보이는 질환이다.


회전근개질환은 어깨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근육과 건의 파열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며 노화에 따라 건과 인대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더욱 발생율이 높아지는 퇴행성 질환의 일종이며 석회성 건염은 증상 자체가 오십견과 유사한 면이 있으나 어깨 힘줄에 석회가 침착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마지막으로 어깨충돌증후군의 경우 어깨의 인대가 굳어지고 굴곡이 생기면서 서로 부딪치는 상황으로 인하여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러한 어깨통증의 치료 필요성과 관련하여 직접 판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으로는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있고 들어 올리면 힘이 빠진다거나 어깨가 자주 빠지는 경우, 어깨를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있거나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낼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 팔을 뒤로 올리거나 젖히는 동작을 취할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뒷짐을 지는 자세를 통증 때문에 잘하지 못하는 경우, 두 손을 위로 들어 올리는 만세 자세를 하기 힘들거나 할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 마지막으로 어깨의 통증으로 상의를 입고 벗는 것이 불편한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어깨통증 치료와 관련하여 한의원에서는 한방의 치료법을 접목하여 통증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한편, 통증의 재발을 막고 정상적인 어깨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나요법 등을 활용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의원에서 이뤄지는 추나요법은 2019년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크게 줄어들어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해졌다. 보험은 수진자당 1년간 20회 가능하며, 한의사 한명 당 하루 18회로 제한이 이루어진다.


한의원에서는 어깨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어깨관절경근이완 추나요법 이외에 침구치료, 생활습관 개선 및 운동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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