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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추운계절 요통관리 위한 추나요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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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2회 작성일 21-02-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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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별내점 별내나은자리한의원 문지영 원장 / 안성점 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



비가 내리거나 추운 날씨에는 유독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과학적으로 날씨와 신경관절 계통의 통증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결과들도 있는 만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나 날씨가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이에 대한 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야할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우리 몸은 움츠러들게 된다. 떨어진 기온에 우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대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의 골격을 감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 건 등이 수축되고 경직되게 된다. 본닥터네트워크 남양주별내점 별내나은자리한의원 문지영 원장은 "이러한 수축을 통해서 몸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열을 최소화하려는 대응인데, 이러한 과정에서 잘못된 자세, 혹은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취약해지기 쉽고 이로 인하여 허리를 비롯하여 어깨 목, 골반, 무릎 등에 통증 및 근골격계 질환이 쉽게 유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증상이 비교적 초기에 해당할 경우 비수술적 방법을 통하여 치료 및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가 쉬운 측면이 있다. 이에 본닥터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은 "이 시기 어깨나 허리 등을 중심으로 시큰한 듯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뻐근하거나 움직일 때 불편한 느낌이 느껴진다면 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통증의 원인에 대한 정밀한 치료를 받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에는 이러한 근골격계질환 치료를 위하여 한의원 등 한방치료를 선호하는 경향을 환자들 사이에서 보인다. 특히 한방에서 이러한 근골격계통의 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이 적용되고 있는 추나요법을 받고자 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원 한의사가 직접 손가락 및 손바닥을 환부 및 경혈 부위 등에 접촉을 한 다음 힘을 가함으로써 진행하거나 추나 테이블과 같이 전용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환자가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 등의 원인으로 인해 틀어진 관절을 비롯하여 늘어나거나 경직된 근육, 인대를 밀고당기는 과정을 통해 정상적인 상태로 교정하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추나요법은 특히 어깨나 골반 척추와 같은 주요 관절부위의 교정치료를 위하여 적용할 때 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나요법의 경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급여 항목으로서 치료비 부담을 환자가 100% 부담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환자들 관점에서 부담이 큰 치료법이었으나 2019년 4월 추나요법이 건강보험에 포함되어 급여항목으로 들어가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보다 부담 없이 치료를 통해 척추 및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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