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증 완화를 위한 추나요법, 충분한 상담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20회 작성일 20-07-20 12:48본문
본닥터네트워크 화정역점 화정코앤키한의원 김영찬 원장, 인천논현점 향림한의원 흥진석 원장
관절 질환은 연령을 막론하고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생활하다가 허리나 목, 팔과 다리 등에서 뻐근함을 넘어 통증이 느껴진다면 늦지 않게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이러한 관절 질환 치료는 한의원에서 추나 요법을 받는 것이 통증 완화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주로 잘못된 자세가 습관으로 고정되어 시간이 지나면 심한 통증을 야기하게 되는데 통증 이외에도 여러 증상이 함께 발현할 수 있으니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추나 요법을 진행하여야 한다.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추나 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환자의 관절에 손이나 보조 기구를 이용하여 관절을 자극하고 교정하는 요법이다. 이 요법은 밀고 당기는 과정을 거쳐 환자 몸에 적절한 압박을 가하고 흐트러진 상태를 정상화 한다.
추나 요법의 종류로는 단순 추나와 복잡 추나, 그리고 특수 추나로 나눌 수 있는데, 단순 추나는 관절 움직임을 유도하여 근육 이완의 효과가 있고 복잡 추나는 관절을 교정하는 방법이며 특수 추나는 탈구된 관절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또한 추나 요법은 뼈 혹은 근육만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과 근막, 인대 등 여러 조직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한방 수기요법으로 볼 수 있다.
추나 요법은 수기 요법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료진의 실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신체에 대한 이해, 통증 및 질환에 관한 폭넓은 지식, 치료 요법의 원리, 자세한 진단을 통하여 환자 체질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비전문가에게 받을 경우 효과가 없을뿐더러 나아가 심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작년 4월 8일을 기점으로 추나요법이 건강 보험 적용이 시작되었고, 단순, 복잡, 특수 추나 요법 시술을 급여화하여 본인부담률이 50%로 줄었다. 복잡추나 중에서 디스크나 협착증 외 근골격계 질환은 본인 부담률 80%이므로 내원하여 진단 후 관련 치료 방향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 부담률 30, 40%에 불과하다. 또한 수진자당 연간 20회, 한의사 1인당 1일 18회 정도로 급여 횟수가 제한되어 있지만 본인부담률이 많이 줄어든 만큼 추나요법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
통증의 원인은 한 가지로 한정할 수 없다. 한 번 통증이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고 따라서 늦기 전, 적절한 시기에 맞추어 한의원에서 추나 요법을 받은 후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재발을 막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글 : 본닥터네트워크 화정역점 화정코앤키한의원 김영찬 원장, 인천논현점 향림한의원 흥진석 원장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URL :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2321861415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