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허리통증, 추나요법 통해 개선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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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09회 작성일 20-05-11 10:38본문
본닥터네트워크 제주노형점 제주사랑한의원 최정현원장, 암사역점 어깨동무한의원 고성배원장
허리 통증은 한번 발생하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통증을 겪는 개인은 지긋지긋함을 느끼겠지만,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다. 허리 통증은 방치하는 경우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전신을 지탱하는 허리가 무너지기 시작한다면 그 여파는 곧 온몸으로 퍼질 수 있다.
여러 병원을 찾으며 허리를 진찰받다 보면 수술 생각이 날 때가 있다. 수술하면 통증이 깔끔하게 사라질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술은 경과를 좋게 만들 수는 있어도 절대적인 답은 아니다. 허리를 망가뜨린 습관과 잘못된 자세가 몸에 남아있다면 허리는 꾸준히 악화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수술은 부작용 생각도 해야 하며, 회복도 더딜뿐더러 그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 역시 크다. 통증은 개선하고 싶지만, 수술은 피하고 싶다면, 통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른 치료를 알아볼 수 있다. 한의원에서 받아볼 수 있는 추나요법이 그 중 하나이며, 이는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갖가지 관절질환에 따른 증상을 경감케 한다.
추나요법에서는 맨손과 몸을 이용해 사람의 뼈와 근육, 그리고 인대를 당기고 밀면서 교정을 시작한다. 틀어진 뼈를 바로잡고 악화된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교정이 필수다. 수술하지 않고 지긋지긋한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9년 4월 8일부터, 추나치료의 장점은 한 가지 더 늘어났다. 해당 치료법이 건강보험의 적용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곧 국가에서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추나요법은 유효성도 있고, 경제성까지 가져갈 수 있는 유용한 치료가 되었다.
해당 요법으로 치료를 받을 때는 어떤 종류의 요법을 선택할지를 골라야 한다. 정상 가동범위 내에서 근육 및 관절을 푸는 단순요법, 다소 격렬하게 관절 및 뼈를 교정하는 복잡요법 및 특수 요법으로 나누어지며, 일반적인 단순추나요법과 디스크 협착증을 대상으로 한 복잡추나요법의 경우 본인 부담률이 50%이고 디스크, 협착증이 아닌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복잡추나요법의 본인 부담률은 80% 정도가 된다. 그러므로 증상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는 점을 확인해야 착오를 줄일 수 있다.
본닥터네트워크 제주노형점 제주사랑한의원 최정현 원장은 "간혹 한의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추나요법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정규교육을 받은 한의사 이외의 사람에게 뼈와 관절을 교정하는 추나시술을 받는 것은 자칫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한다.
본닥터네트워크 암사역점 어깨동무한의원 고성배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그 사람에게 맞는 다른 치료법들을 병행하기도 한다. 추나 이외에 침, 약침, 한약 등을 병행하면 치료율을 높일 수 있고,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교정하고 올바른 운동법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허리 통증 같은 만성 통증은 여러 사람에게 짐처럼 느껴질 수 있다. 통증을 개선한다면 자세가 달라질 뿐 아니라, 그를 통해 일상 생활을 수행하는 능력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허리는 신체의 중심이며, 이를 개선한다면 생활 속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환경일보
URL :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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