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계통 질환은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관절의 질환들은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관절 계통 질환은 빠르게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화되어, 일상에 훨씬 심한 어려움을 미칠 수가 있다. 제대로 된 시기에 적절한 진료를 받아 증상을 완화해야만 만성 질환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또 통증을 완화할 수도 있다.

관절 계통 통증을 완화하고 질환을 치료하고 싶다면,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그리고 신체를 직접 이용해 환자의 관절과 뼈 부위를 밀고 당기는 방식으로 신체를 교정하는 치료를 말한다. 추나요법은 단순 추나와 복잡 추나로 나뉘는데, 단순 추나는 신체가 생리적으로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경근을 개선하는 목적을 지닌 치료를 말하며, 복잡 추나는 뼈의 구조적인 이상을 치료해주는 목적을 지닌 치료다. 이와 같은 치료 중 신체 상황과 맞는 치료를 받아야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절성 통증 그리고 척추의 질환은 일상 속의 자세가 바르지 않고 이런 자세를 오래 취하면서 근육과 관절이 굳으면서 주로 나타난다. 매일 같이 잘못된 자세를 취한다면 골반과 허리, 그리고 무릎 등 관절 부위는 쉽게 틀어진다. 이 영향은 척추와 같이 핵심적인 부분에까지 미치게 되는데, 이런 영향이 신체적인 불균형을 만들어내면서 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통증은 수술 등으로 개선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나 대소변을 보는 기능에 제한이 오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

추나요법은 본 자리에서 비뚤어지며 틀어짐이 발생한 관절을 바로잡는 치료이다. 추나요법은 맨손을 사용하는 치료로 환자의 신체와 밀접하게 접촉하여 신체 상태를 적절하게 파악한 뒤 적합한 치료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때문에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며, 침, 약침, 물리치료 등 관절의 통증을 완화하고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추나치료가 19년 4월 8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본인 부담률은 50% 정도로 축소되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추나 치료의 혜택을 입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만일 관절 통증이 있고, 디스크 등의 증상이 나타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추나요법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관절 질환은 특히 앉아서 장시간 일하고 같은 자세로 일하는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질환이다. 누구에게나 고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이 질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통증이 나타나고 증상이 발생한 초기에 적절히 진료를 받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도움말] 본닥터네트워크 화정역점 화정코앤키한의원 김영찬 원장 / 인천논현점 향림한의원 홍진석 원장

출처 : 비즈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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