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추나요법, 올해 4월부터 한의원에서 건강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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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47회 작성일 20-01-13 15:57본문
제주사랑한의원 최정현 원장/어깨동무한의원 고성배 원장
[산업일보]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질환을 겪지만, 그중에서도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류 질환을 많이 겪는다. 관절 질환은 초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더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난치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관절치료에는 추나요법이 효과적인데,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치료받는 사람에게 손이나 신체를 사용해 관절을 밀거나 당겨서 신체를 교정하는 치료 방법이다. 여기에는 생리학적 운동 범위 안에서 경근을 치료하는 단순 추나, 경근과 뼈의 구조적 이상을 치료하는 복잡 추나 등이 있다.
특히 일상에서 얻는 잘못된 생활습관,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일하거나 틀어진 신체의 영향으로 발생하는데, 추나요법은 이러한 자세들을 교정하는 데 이롭다. 하지만 내버려두게 되면 만성화 되어 치료가 오래 걸리고 간혹 난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발견을 통한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는 등 문제가 생기면 척추에도 영향이 가게 되면서 전체적인 신체의 불균형이 생긴다. 이는 수술적인 요법보다 추나요법 등으로 주된 원인을 파악해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성 질환을 겪고 있는데 적기에 치료를 받지는 않는다. 디스크는 빠른 치료를 받으면 눈에 띄는 개선이 가능하지만 내버려둘수록 통증이 악화하고 증상이 심화하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골반의 경우에는 척추 관련 질환 외에도 생리 증후군 등 자궁과 난소의 문제, 장의 문제 등 내과 질환과의 연관성이 높고 하체 비만 등 미용 문제까지 영향을 주는 전신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있는 경우 교정이 필요하다. 골반 틀어짐은 양쪽 어깨높이가 차이 나거나 바지를 입을 때 한쪽으로 돌아가고, 엉덩이가 많이 처져 있는 것 등을 통해서 본인이 스스로 그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추나요법을 통해 틀어진 골반을 교정할 수 있으며, 개인별로 틀어진 정도와 상태가 다르므로 사람마다 다른 테크닉을 통해서 치료할 수 있다. 근육이 많이 굳어 있는 경우에는 침과 약침, 물리치료, 부항 등을 병행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추나치료는 19월 4월 8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추나요법 치료를 급여화하고 단순, 복잡, 특수 추나요법에 대한 본인 부담 비용을 20~50%까지 낮춰 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어 한의학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디스크나 관절 질환을 겪고 있다면 추나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저렴한 금액으로 진료를 하는 한의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본닥터네트워크 제주사랑한의원 최정현 원장 / 본닥터네트워크 어깨동무한의원 고성배 원장
출처 : 산업일보
기사원문 : http://www.kidd.co.kr/news/21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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