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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추나요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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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0회 작성일 19-12-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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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관절 관련 질환을 많이 겪게 되는데,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아프겠지 라고 생각하여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흔히 아는 관절질환 중 하나인 오십견은 나이가 50대 전후에 들어서며 어깨관절이 퇴행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장시간 좋지 않은 자세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사용함에 따라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며 30대와 40대에서도 나타나는 관절 질환이다.


오십견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 시기별로 상태와 정도가 달라지는데, 초반 통증이 심해지는 시기를 거쳐 점차 사라지는 시기로 나뉜다. 주로 통증은 어깨와 어깨 주변부, 팔에 느껴지며 어깨를 쓰거나 팔을 움직일 때 더 큰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내버려 두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기능이 점점 퇴화하여 통증과 더불어 어깨를 쓸 수 있는 범위가 좁아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추나한의원 본닥터네트워크 성수역점 단아안동서한의원 고재철 원장은 "오십견을 비롯해 많은 관절 질환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절은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해 주는 중요한 부위인 만큼 통증이 느껴진다면 추나치료를 비롯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고 원장은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과 신체를 사용해서 관절의 틀어진 위치를 맞추고 몸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치료법으로 우리가 겪는 관절성의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위별로 진행하는 추나요법의 종류가 다양해 정확한 방법으로 시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십견의 경우에는 어깨 통증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거나 팔을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고, 외부적 충격이 없었음에도 통증이 느껴지며 옷을 입거나 벗을 때 힘든 정도를 통해 어느정도 자가진단이 가능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본닥터네트워크 굴포천역점 금송아지한의원 정양식 원장은 "오십견 같은 경우는 추나요법 중에 어깨의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경근추나요법과 함께 침치료, 약침치료, 한약치료 등 다른 치료법을 병행한다. 굳고 뭉친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균형을 맞추어 어깨관절 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고 움직임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내버려두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용우기자


출처 : 데일리한국



기사원문 : http://daily.hankooki.com/lpage/life/201912/dh2019121612155513885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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