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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 지속적인 관리 및 조기상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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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3회 작성일 20-08-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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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닥터네트워크 신림역점 올리브한의원 정현태 원장, 범물점 지산누가한의원 한상겸 원장


우리는 살아가면서 노화를 필수적으로 겪게 되고, 이로 인한 퇴행성 변화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다양한 부위의 척추 관절 질환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되는데, 디스크나 오십견 그리고 척추 협착증과 같은 질환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이와 같은 척추 관절 질환을 앓고 있지만 어떤 방식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본닥터네트워크 신림역점 올리브한의원 정현태 원장은 "척추관절 질환은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기보다 비수술적 보존치료로도 충분히 개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추나요법은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에 많은 사람에게서 선호되는 방법으로서, 의료진이 직접 손이나 신체 일부 혹은 추나 기기를 사용하여 불균형해진 뼈를 교정하는 방법이다"고 한다.


이어 "허리나 목에 통증이 발생했음에도 예산 부담으로 한의원 치료가 꺼려져 고통을 파스나 찜질로만 의존해 왔던 환자들에게 추나요법이 19년 4월 8일 이후부터 건강보험에 적용되었다는 소식은 부담을 덜게 해주는 희소식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단순, 복잡, 특수(탈골)추나의 경우 시술을 급여화하며 본인 부담률은 50%지만 복잡 추나 중 디스크, 협착증 외의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분들의 경우 본인 부담률은 80%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이거나 차상위 계층이면 더욱 낮은 30%에서 40%의 본인 부담률로 치료받을 수 있다. 또 추나는 급여 항목으로 국가제도에 들어감으로써 실비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나의 보험혜택은 수진자 별로 연간 20회, 한의사 1인당 1일 18회의 횟수가 지정되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고 퀄리티의 한의원 치료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본닥터네트워크 범물점 지산누가한의원 한상겸 원장은 "추나요법에는 관절이나 근육이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범주 내에서 이완이나 신장을 반복하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의 운동범위를 높여 주는 단순추나가 가장 보편적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또한 "복잡 추나는 관절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단순추나요법으로 충분하게 풀어진 관절에 순간적인 교정기법을 이용하여 불균형해진 관절을 바로잡아 주는 방식이며, 마지막으로 탈구에 널리 사용되는 특수 추나는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있는 관절을 본디 위치로 돌려놓기 위해서 정골교정기법을 사용하여 치료한다"고 한다.


이어 "추나요법으로 허리나 목에 나타나던 통증들이 점점 완화될 수 있으며, 해당 부위에 가해지던 부하가 줄어들기 때문에 질환의 근본 원인도 자연스럽게 완화될 수 있다. 추나요법은 경험이 풍부하고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과 진행하는 것이 좋은 만큼, 병원 및 한의원에 내원하여 상세한 면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 형태를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욘복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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