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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마트폰족 '일자목 증후군' 호소…추나요법 통해 개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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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10회 작성일 20-08-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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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닥터네트워크 부산수영점 편백미즈한의원 김다희 원장, 수유역점 청풍한의원 황주원 원장


(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요즘은 스마트폰이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활 속에 스마트폰이 깊이 자리 잡게 되었으며, 휴식을 취해야 하는 집 안에서조차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기가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정도로 사용 시간과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각종 관절질환도 자연히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 사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질환으로는 일자목 증후군이 있다. 원래 우리의 목은 자연스러운 C자 형태를 띠고 있으면서 머리와 어깨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과 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고개를 빼고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C자 형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경추 구조가 일자형으로 굳어지게 되고 때로는 앞으로 쏠리게 되면서 일자목 증후군, 그리고 거북목 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에 의하면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일자목 진료를 받는 인구 역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목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과 결과로는 뒷목 통증, 어깨결림, 피로감, 그리고 목 디스크등이 있다. 목이 앞으로 1cm씩 빠져서 있을 때마다 연결된 경추 부위에는 약 3kg까지 하중이 증가하게 된다. 바른 자세라면 하중은 줄어들겠지만 계속해서 나쁜 자세, 목을 앞으로 빼고 있고 숙이고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라면 하중은 머리 무게의 5배인 약 25kg까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본닥터네트워크 부산수영점 편백미즈한의원 김다희원장은 "어깨 결림이 심하고 뒷목의 뻐근한 정도가 갈수록 더해진다면 즉시 한의원에서 추나 치료를 통해 일자목 증후군을 교정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이어 “실제로 일자목 증후군에 대한 추나 치료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관절의 가동에 이바지하는 단순추나, 관절을 빠르게 교정하는 복잡추나 등으로 구분되는 추나 치료란 밀고, 당긴다는 뜻의 한자인 '추나'로 숙련된 한의사가 한의원에서 손으로 시행하는 섬세한 교정 치료 방법이다. 디스크나 협착증과 같은 척추 관절에서 발생하는 통증 치료뿐 아니라 뼈와 관절, 근육을 바로 잡아 교정하고 근막을 이완시키며 관절의 움직임을 바로 잡아주는 운동 기법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추나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본닥터네트워크 수유역점 청풍한의원 황주원 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추나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개인 부담금이 크게 줄어 1인당 연 20회씩 추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평소에 일자목 증후군으로 인한 두통, 어깨결림, 피로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경우 되도록 빨리 한의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어 “추나 치료는 다양한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적인 기술의 숙련된 한의사로부터 받아야만 잘못된 치료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막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추나 치료를 시행하는 곳이 정확한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가 운영하는 한의원인지 확인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


URL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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