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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나치료, 관절 질환 개선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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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0회 작성일 20-07-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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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종각역점 통인한의원 의료진들 / 명지점 국제한의원 이진원 원장



현대인은 여러 원인으로 인하여 관절 질환을 겪게 된다. 관절 질환은 흔하게 겪는 어깨 통증을 비롯해 심한경우 각종 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과거 중년층에 흔히 발생했던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며 젊은 층도 관절질환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통증을 비롯한 각종 관절 질환 증상은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그만큼 악화 혹은 재발의 위험이 낮아진다.


그러나 무턱대로 낫겠거니 하고 방치하거나 치료를 미루면 만성화되어 일상의 크고 작은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관절 질환은 한의원의 추나요법으로 통증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추나요법은 손 혹은 보조 기구를 활용하여 환자의 신체에 자극을 가하는 한방 수기요법을 의미한다. 이 치료를 통하여 관절의 기능을 회복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전반적인 신체 밸런스를 정상화한다.


추나요법은 단순 추나, 복잡 추나 그리고 특수 추나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단순 추나는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되고 복잡 추나는 관절의 교정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특수 추나는 탈구가 일어난 관절을 정상화하는 치료 방법이다.


일상생활 도중에 무의식적으로 불안정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 순간에는 몸이 안정감 있고 편안하게 느껴질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 볼 때는 관절에 변형이 오며 통증이 만성화되는 상황을 초래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스트레칭과 같은 조치로도 소용이 없을 수 있고 치료의 난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통증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치료의 필요성을 간과하여 치료를 미루거나 파스 등의 임시 조치로 통증 해소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악화와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적절한 시기를 놓친다면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릴 수 있고, 관절 기능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한의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 회복하기를 권장한다.


본닥터네트워크 종각역점 통인한의원 의료진은 "추나치료가 작년 4월 8일부터 건강 보험 적용이 되기 시작했다. 단순 추나, 복잡 추나 및 특수 추나요법 시술을 급여화 하였고 본인 부담률은 50%로 감소하였다. 단, 복잡 추나 중 디스크 혹은 협착증 외의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에는 본인 부담률이 80%이다."라고 전했다.


본닥터네트워크 명지점 국제한의원 이진원원장은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에는 본인 부담률이 30%, 40%에 불과하다. 또한 수진자당 연간 20회, 한의사 1인당 1회 18회로 급여 횟수가 제한되어 있지만 예전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어든 만큼 관절질환을 겪고 있다면 추나치료를 받아보길 권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나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써 긍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생겼다면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황정은 기자  en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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