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점 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 / 신림역점 올리브한의원 정현태 원장 

우리 몸의 근간을 이루는 척추, 이 척추가 문제가 되어 각종 통증 및 신체활동에 제약을 일으키는 척추질환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다. 이들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과거에는 무조건 수술을 받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라고 여겨지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이들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 오로지 수술에만 있다고 하는 절대적인 믿음이 사라진 지 오래며, 한방적 치료를 통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척추 관련 수술 건수는 2017년 이래로 매년 평균 1만6천여 건의 증가세를 보이지만, 수술 건수의 증가에 환자들의 만족도는 비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10~40%가량은 수술 후 통증재발 및 불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러한 수술 후 증상의 차도가 보이지 않는 환자들을 상대로 재수술을 진행할 경우 재수술의 성공률은 더욱 떨어지는 만큼 척추질환치료에 수술만이 정답이라는 인식에 회의론이 대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한의원 등 한방에서 이뤄지고 있는 한방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본닥터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은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방통합치료를 받은 환자들 가운데 약 95.3%가 치료 효과에 만족을 표했으며, 치료만족도 점수에서도 10점 만점에 8점을 기록하는 등 상대적인 수치뿐 아니라 절대적인 치료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본닥터네트워크 신림역점 올리브한의원 정현태 원장은 "이러한 한의원의 한방치료법에 있어서 환자들이 만족감을 표시하는 이유에 대해 통증의 호전과 기능적 회복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의원에서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추나요법 등의 치료법은 정상위치에서 어긋나 있거나 변형된 척추를 추나치료를 통해서 바로잡는 한편,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 등 경직되어 있는 조직을 이완시킴으로써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적인 회복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이와 병행해서 이뤄지는 한약처방, 침치료, 운동처방 등의 치료법을 통해서 회복이 더욱 빠르게 이뤄지도록 하고 또한 척추 및 주변 조직의 강화를 통해 차후 척추질환의 재발 우려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척추질환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추나요법 치료에 대해서 이전까지는 건강보험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환자들의 상당하였으나 오늘날에는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의 치료비부담이 크게 경감되었으며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대상자의 경우보다 낮은 본인부담률 적용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치료비 부담을 경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도움말 : 안성점 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 / 신림역점 올리브한의원 정현태 원장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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